컷오프 진통 이진숙, 대구 달성군 당선 확실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42분 기준 이 후보는 개표율이 80.85%를 보인 가운데 6만7416표(63.12%)를 얻어 3만9387(36.87%)를 득표한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다. 이 후보는 방송 기자와 방송사 경영인,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거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에 불복한 이 후보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당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의 권유로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보수 민심 결집에 주력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 시절 방통위원장을 지낸 이력 등을 앞세우며 정부·여당 견제,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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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