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월세 품귀에 빌라 수요 증가…거래량 7.6%↑·갱신권 사용 7.2%↑
올해 1~4월 서울에서 빌라(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세입자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비중은 10명 중 3명으로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 매물 품귀에 대체재인 빌라 시장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빌라 전월세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 건수는 4만9766건으로 전년 동기(4만6246건)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4개월(2025년 9월~12월)과 비교해도 13.6% 늘었다. 4월 최종 거래량은 전월세 거래 신고 기한(30일)을 감안할 때 확정일자를 받기 전인 계약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올해 갱신계약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비중은 32.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8%)대비 7.2%포인트 늘어난 것. 갱신권을 사용하면 계약을 2년 더 연장하면서, 임대료를 5% 이내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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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