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2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경 아산 배방읍 장재리의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탄 10세 남학생이 주행 중인 시내버스에 치인 뒤 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횡단보도 인근에서 주행 중인 버스와 부딪혀 넘어졌다. 당시 횡단보도는 신호기가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에 진입했고, 마침 직진으로 횡단보도를 통과하던 버그의 측면에 충돌한 뒤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는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남학생을 그대로 역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