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빅리그 첫 5안타… 키움 4인방 중 홀로 빛나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키움 팬에 ‘아침형 인간’이 가장 많다.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 선수 3명이 모두 키움 출신이기 때문이다. 평일 저녁에 경기를 치르는 키움이 1일 현재 8연패 중이라는 사실도 키움 팬을 더더욱 아침형 인간으로 만든다. 키움 팬에게 ‘미러클 모닝’을 가장 자주 선물하는 선수는 역시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다. 이정후는 1일 콜로라도 방문경기에서 6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9-6 승리를 도왔다. 한국인 타자가 MLB에서 5안타 경기를 펼친 건 이날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전에는 추신수(44·은퇴)가 총 14차례에 걸쳐 안타 4개를 남긴 게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이정후가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에서 안타 5개를 때린 건 넥센(현 키움) 소속이던 2018년 8월 11일 고척 LG전 이후 두 번째다. 이정후는 허리 근육통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콜로라도 방문 3연전 첫날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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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