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트럼프 2기, 보수 저버려…‘의사당 폭동에 보상’은 모욕”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수주의를 이탈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방송된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국제) 리더십, 작은 정부, 자유시장경제, 생명권 의제 등 로널드 레이건 시대부터 공화당을 규정해온 보수주의 의제에 헌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공화당 유권자들에 대한 그(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은 전적으로 인정한다”면서도, 중간선거에 나서는 공화당 후보들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보수주의를 견지하는 공화당 지지자를 바라보라고 제언했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마가)’에 동참하는 대다수는 미국이 자유세계 지도자라고 믿고, 작은 정부와 감세, 규제 완화를 지지하며, 기업 국유화나 가격 통제, 광범위한 관세 같은 아이디어는 거부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띄운 ‘반(反)무기화 기금’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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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