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위’ 삼성전자 턱밑까지 쫓아온 中TCL… 격차 4.1%P→2.7%P
글로벌 TV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 점유율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올 1분기(1∼3월)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수성했으나, 중국 TCL의 거센 추격으로 2위와의 격차가 2%포인트대까지 줄었다. 중국 TV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하드웨어 제조 중심의 원가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자 국내 기업들은 수장을 전격 교체하고 플랫폼·구독 등 소프트웨어 기반 생태계로 사업 체질을 개편하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31일 TV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1위인 삼성전자(16.8%)와 2위 중국 TCL(14.1%)의 시장 점유율 격차는 2.7%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4.1%포인트)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글로벌 TV 지각 변동의 배경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TCL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미니 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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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