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 상공서 멈춘 美롤러코스터…탑승객 8명 공포의 3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공중에 수직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3시간 넘게 약 30m 상공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30분경 텍사스주 ‘갤버스턴 아일랜드 히스토릭 플레저 피어’에 있는 ‘아이언 샤크’ 롤러코스터가 수직 상승 구간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계열 학교가 주관한 현장 체험 학습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8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약 30m 상공에서 하늘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태로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갤버스턴 소방 당국은 약 3시간 30분 뒤인 오후 9시경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은 탑승객들을 진정시킨 뒤 한 명씩 안전 장비를 채워 소방차 바스켓으로 옮겨 태웠다. 마이크 바렐라 주니어 소방서장은 “탑승객들을 롤러코스터에서 바스켓으로 옮기는 과정이 가장 중요했다”며 “탑승객들이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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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