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레바논 종전’ 합의 임박했는데…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
미국과 이란이 레바논 전선 전투 중지를 포함한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 공습을 3주 만에 재개하는 등 공세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8일(현지 시간) 베이루트 남쪽 교외 슈와이파트 지역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최근 이란과의 협상 진척 상황을 고려해 베이루트는 공격하지 말라는 입장을 이스라엘에 전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이스라엘은 지난 6일을 마지막으로 베이루트 공습을 중단했는데, 3주 만인 이날 재개한 것이다. 다만 미국 반발을 고려해 전방위 공습이 아닌 특정 요인에 대한 표적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IDF는 친(親)이란 민병 조직 ‘이맘 후세인 사단’의 미사일부대 지휘관 알리 알후스니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후스니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베이루트뿐 아니라 남부 전선도 적극적으로 확장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