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로 멈춘 경의중앙선, 30일 첫차부터 정상화될 듯

상판 붕괴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잔여 구조물 철거 작업이 29일 0시부터 재개된다. 서울시는 긴급 철거 작업을 거쳐 30일 오전 5시까지 서소문로 차량 통행과 경의중앙선 첫차 운행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8일 “고용노동부의 작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즉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작업중지 해제 심의를 거쳐 ‘작업자 안전조치 이행’을 조건으로 철거 작업 재개를 승인했다. 이번 긴급 철거는 시민 안전 확보와 함께 현재 통제 중인 서소문로 및 경의중앙선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당초 40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철거 작업을 ‘압쇄 공법’ 도입으로 15시간 이내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압쇄 공법은 유압 압쇄기를 부착한 굴삭기로 구조물을 직접 파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압쇄기 부착 굴삭기 4대를 투입해 고가 외측에서 잔여 구조물을 직접 부수고 잔해물을 하부로 낙하시킬 계획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