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10년 동행… 상생기금 500억 원 돌파
SK그룹은 각 계열사 업(業)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을 위한 단순 시혜성 지원을 넘어선 ‘연대와 상생의 경영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SK그룹 상생경영의 핵심축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울산Complex에서 ‘2026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명절을 앞둔 상주 협력사 80곳의 구성원 4500여 명에게 총 30억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는 ‘1% 행복나눔기금’ 형태로 조성됐다. 노사가 합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기금의 누적 금액은 이미 500억 원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은 9년간 총 290억 원을 협력사 구성원의 복지와 상생을 위해 지급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안전하고 단단한 상생의 일터를 일궈냈다. SK는 일시적인 복지 지원 대신 사회적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안정을 돕는 ‘생태계 육성형 상생’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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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