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성과급 찬성, 초기업 81%-비반도체 21%로 갈려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이 노동조합 투표에서 70% 이상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이로써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27일 오전 10시 마감한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찬성 73.7%(4만6142명)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서 잠정합의안은 최종 확정됐다.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에서는 투표권자 5만7332명 중 5만5333명(투표율 96.5%)이 참여해 이중 80.6%가 찬성했다.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선 8261명 중 7283명이 참여(89.0%)해 21.1%가 찬성했다. 투표는 22일 오후 2시 시작해 이날까지 6일 동안 진행됐다. 반대표는 주로 모바일, 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부문 구성원들과 반도체(DS)부문 내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 소속 직원들이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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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