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포기 마세요”… 화상 환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 나선다
화상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다. 사고의 순간은 짧지만 그 이후의 삶은 오랜 시간 고통과 싸워야 한다. 피부가 손상되는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반복되는 수술과 재활, 흉터 치료, 사회적 편견과 심리적 위축까지 화상 환자들은 삶 전반에서 깊은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중증 화상 환자의 경우 수년에 걸친 치료 과정 속에서 막대한 치료비 부담이 발생하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이러한 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새:살’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협력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권, 충청권, 강원권, 대구·경북권 등 전국 권역별 거점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전국 단위 화상 환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함께하는사랑밭은 일회성 의료비 지원을 넘어 화상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건강권 회복, 일상 복귀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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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