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자주 거르면 우울증 위험↑…간헐적 단식도 영향 있나[바디플랜]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은 이런 연관성을 일부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모병원 태혜진(건강증진의학과)·채정호(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정서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약 2억80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신질환이다. 그동안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뇌 속 신경전달물질 변화, 스트레스 같은 요소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습관과 생활 리듬 같은 일상적 행동 요인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식사 시간은 몸의 생체시계인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리듬은 수면 패턴과 호르몬 분비, 신진대사 등을 조절한다. 연구진은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