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 공격 강화”…종전 협상 ‘딜브레이커’ 본색?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5일(현지 시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 강화를 지시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막판 협상을 진행하는 와중에 휴전에 부정적인 네타냐후 총리가 의도적으로 ‘딜브레이커(Deal breaker·협상 파괴자)’를 자처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뒤 미국이 이란과 협상에 나설 때마다 헤즈볼라 무력화를 이유로 레바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에서 “우리는 헤즈볼라와 전쟁 중이며 최근 몇 주 간 600명 이상의 테러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코 그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들(이스라엘군)에게 가속 페달을 더욱 세게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항하는 전담팀의 운영을 강화할 방침을 밝히며 “헤즈볼라를 결정적으로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