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 면전서 “다카이치-라이칭더 지원 말라” 비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조하지 않고 다카이치 총리를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정상이 의견 차를 드러내면서 경색된 중일 관계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최근 서해를 비롯한 ‘제1도련선’ 주변에 군함 등 선박 100여 척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자마자 중국이 한미일 등을 향한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인 것이다. ● 시진핑, 트럼프 앞에서 다카이치 비난 2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대만의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이)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또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정상을 지원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