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아기씨당 기부채납’ 의혹 현장서 정원오 정조준…“부패의 냄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정원오 후보의 이른바 ‘아기씨당 기부채납’ 의혹과 관련해 “부패의 냄새가 짙게 진동한다”며 수사를 통해 정 후보와 관련자들의 유착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에서 열린 ‘아기씨굿당 피해주민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공동선대위원장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특정 재개발 조합에 48억 원 규모의 굿당(아기씨당) 신축을 기부채납하도록 설계한 뒤, 건물 완공 후에는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작은 무허가 건물이었던 아기씨굿당이 재개발 과정에서 땅과 건물 가치를 합쳐 약 160억 원 규모의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이 부지와 신축 건물을 제공하고 추가 합의금 25억 원까지 지급했는데, 성동구청은 뒤늦게 기부채납 시설로 인정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구청 승인 없이 조합의 일방적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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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