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벨라루스 참전 가능성 경고…“공격하면 보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벨라루스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가능성을 우려하며 공격이 있을 경우 보복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KI)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라루스 접경 인근 도시 슬라부티치를 방문해 “벨라루스 정권은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벨라루스 또는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 또 다른 공격이 시작될 가능성에 대비해 북부 지역 방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활용해 우크라이나 북부 키이우나 체르니히우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최근 연합 핵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 영토에 대한 공격이 없는 한 전쟁에 개입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하면서, 오히려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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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