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조합원 찬반투표… 非메모리 반발이 변수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접점을 찾은 임금협약 잠정합의서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야 확정된다. 삼성전자 공동투쟁본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21일 각 노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7만850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1만6286명), 삼성전자노조동행(1만1172명) 가입자 중 복수 노조 가입자를 감안한 실제 총투표권자는 7만 명대 초반으로 추산된다. 가결 요건은 ‘투표 참여 인원의 과반 동의’로, 조합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다면 3만 명대 중반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안팎에선 투표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3월 말 기준 단일 최대 규모인 초기업노조 인원 분포를 보면 반도체(DS) 부문이 5만5804명,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1만4370여 명이다. 수억 원대 성과급을 확보한 메모리사업부 소속(2만여 명)과 공통 부문(1만여 명)을 합치면 3만 명이 넘는다. 반면 이번 협상에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