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종전안’ 놓고…美 “종전후 핵논의” 이스라엘 “군사작전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전쟁의 종전 방식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충돌했다고 액시오스 등이 20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에 먼저 합의한 뒤 핵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히자, 네타냐후 총리가 이에 반대하며 대(對)이란 군사 작전 재개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을 이란 정권의 핵·미사일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어서다. 일각에선, 이스라엘이 이란의 각종 산업 인프라도 공격해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미국은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 장기화에 따른 정치, 경제적 부담을 의식해 신속한 종전을 원하고 있다. 미 의회에서 이번 전쟁에 대한 우려와 반대가 커진다는 것도 부담이다. 19일 미 연방 상원은 찬성 50 대 반대 47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명시적 승인을 받지 않고 시작한 이란 전쟁의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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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