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업땐 최대 100조 손실…中반도체 웃는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까지 결렬되면서 파업으로 인한 천문학적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그에 따른 경쟁사들의 반사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한국 반도체를 추격 중인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정부 지원과 값싼 제조원가를 앞세우는 상횡에서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새로운 공급망을 뚫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파업에 7087명 일해도 “생산차질 불가피”20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노조 파업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이 차질을 빚을 경우 직접 손실만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 3월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28분간 라인 가동이 중단됐을 때 약 50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1분당 10억 원 이상의 손실로 1시간에 1071억 원, 하루 2조60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노조가 예고한 대로 18일 동안 파업을 강행해 라인이 중단되면 40조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직간접적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