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5번째 中 방문… ‘시베리아의 힘2’ 등 에너지 수출길 모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 20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러시아와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중국을 다녀간 지 나흘 만이다. 또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같은 달에 중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집권 후 25번째 중국을 방문하는 푸틴 대통령은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포함해 양국의 에너지 협력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번 회담을 자국의 외교 영향력을 국제사회에 과시할 기회로 삼고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의 3대 강대국 관계에서 중국이 중심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선전하려 한다는 의미다. ● 푸틴 “中과 핵심 이익 상호 지지”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영상 연설에서 “양국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주권 수호, 통일 등 핵심 이익에 대해 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