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안 된 아기 육아, 市가 지원… 구미 ‘0세 공공돌봄’ 확대

경북 구미시가 영아 돌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생 대응에서 단순 출산 장려를 넘어 ‘돌봄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공공 운영형 영아 돌봄 모델을 늘리면서 지역 육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최근 경북도의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K보듬 6000) 0세 특화반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6000(육천)은 육아 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6억6600만 원을 들여 0세 영아 전용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한다. 이달부터 대상지 조사와 건물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내년 1월 개소가 목표다. 이 시설은 활동실과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부모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자동 분유 제조기, 젖병 살균기 등 영아 맞춤형 육아 장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영아와 부모 수요에 맞춰 운영한다. 오감 발달과 부모 힐링, 육아 품앗이 활동 등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