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2028년까지 美농산물 매년 25조원 추가 구매”
미국 백악관이 17일 최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팩트시트를 발표하며 중국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계획 등 경제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장 눈에 띄는 단기적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양국 간 핵심 쟁점인 희토류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빠져 있어 사실상 반쪽짜리 합의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날 백악관은 팩트시트 첫머리에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들의 안정성과 신뢰를 강화할 여러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적시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간 최소 170억 달러(약 25조5000억 원)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번 구매가 지난해 10월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두(콩) 구매와는 별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부산 정상회담 직후 중국이 2028년까지 매년 최소 2500만 t(당시 시세 기준 약 1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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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