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팩트시트 충실히 이행”… 위성락 “핵잠 협의 일부 진전”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 이행을 논의하면서 막혀 있던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 안보 분야 후속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핵잠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은 한미 간 불협화음이 불거진 가운데 중동 전쟁, 미중 정상회담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그동안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마무리되면서 정부에선 한미 양국이 밀린 안보 현안 후속 협상을 재개할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韓美 정상 “JFS 합의 충실한 이행 노력”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양 정상은 3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해 6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인 이번 정상 통화는 우리 정부 요청으로 14일 미중 정상회담 후 사흘 만에 이뤄졌다.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은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방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