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이미지]소각장-교도소 이전까지… 또 대책 없는 ‘님비’ 공약
서울 마포구청장 선거에 나선 양당 후보들은 나란히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추가 설치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 구청장인 국민의힘 박강수 후보는 임기 내내 추가 설치 반대 입장을 밝혀 왔고, 이번 선거에서도 “주민 뜻에 어긋나는 행정은 하지 않는다”며 소각장 계획 무산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후보 역시 반대 입장이다.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서울의 쓰레기 처리 여력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인데, 소각장 후보지를 관할하는 구의 청장 유력 후보들이 모두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 서울시 소각 업무 담당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부지에 건설하고 충분한 혜택과 보상을 받는다면 장기적으로는 지역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시는 결국 기존 시설을 최대한 효율화해 어떻게든 소각량을 감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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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