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친 충암고… 대전고 돌풍 잠재우고 황금사자기 통산 4번째 우승 [황금사자기]
충암고가 통산 4번째 황금사자기를 들어 올렸다. 충암고는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대전고를 10-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90년, 2009년, 2011년에 이어 4번째 우승이다. 충암고는 이날까지 황금사자기 결승에 4번 올라 4번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양 팀은 모두 에이스 없이 결승을 치렀다. 충암고 김지율은 13일 대구상원고와의 8강에서 8과 3분의1이닝을 던지는 동안 1일 한계 투구이자 나흘 휴식이 필요한 105구를 꽉 채웠다. 대전고 2학년 에이스 한규민 역시 14일 강릉고와의 준결승전에서 102구를 던져 이날 등판이 불가능했다. 두 팀의 희비는 에이스의 공백을 메워줄 투수의 존재 여부에서 갈렸다. 충암고에는 서원준이있었다. 선발투수 전강윤이 선취점을 내준 뒤 1회 2사부터 등판한 서원준은 9회 1사까지 7과 3분의 2이닝을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