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요청

삼성전자 노사 중재에 나섰던 중앙노동위원회가 14일 다시 한 번 양측에 대화를 요청했다. 전날 청와대는 첫 중재 시도가 결렬된 뒤 “정부는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며 “파업 기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노위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후조정은 단체협상에 나선 노사의 주장 간극이 커 도저히 합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때 정부가 개입해 조정을 거치는 절차다. 노사 모두 중재를 요청하거나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사후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개시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중노위가 참여한 사후조정을 11, 12일 17시간 동안 진행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조정회의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사측도 노조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