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평화의 소녀상’ 논의…“세계 곳곳 움직임 확실히 대응”
일본 집권 자민당이 뉴질랜드와 독일에서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선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더 강력히 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이 향후 각국에서 추진되는 소녀상 설치 움직임에 대해 강한 저지 활동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외교부회, 외교조사회 합동회의를 열었다. 다카기 케이(高木啓) 자민당 외교부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곳곳에 다양한 움직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확실히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카기 회장은 2022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에서 외무대신 정무관(차관급)을 지냈다. 이날 회의는 외무성 담당자의 관련 보고에 이어 질의가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 사이에선 “일본의 입장을 확실히 주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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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