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편입 진지하게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미국 51번째 주(州)로 만드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원유의 추정 가치가 40조 달러(약 5경 9420조 원)에 이른다는 점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요인이라며 “베네수엘라는 트럼프를 사랑한다(Venezuela loves Trump)”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축출·체포된 이후 현지 석유 산업 재건과 미국 기업 투자 확대를 추진해왔다. 그는 지난 1월 마두로 체포 이후 미국 석유 산업을 베네수엘라에서 재가동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엑손모빌과 코노코 같은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들은 2007년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자산을 국유화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축출됐고, 현재는 셰브론만이 베네수엘라에 투자 중인 주요 미국 석유 기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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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