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빅테크 뚫자”…中암시장, 신분세탁-딥페이크 거래 기승
미국 빅테크들이 자사 인공지능(AI)에 대한 중국 기업의 접근을 막자, 최근 중국에서 주요 AI 접근권을 사고 파는 암시장이 커지고 있다. 해외 서버로 우회해 접근하고, 딥페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얼굴 인증 시스템을 통과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현지 개발자들은 빅테크 AI 접근권을 사고 파는 암시장을 통해 앤스로픽의 ‘클로드 3.5’와 같은 최신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중국의 ‘당근마켓’인 쉬엔위에는 ‘무제한 클로드 코드 구독’ ‘성능 저하 없는 AI 접근 제공’과 같은 광고가 하루에도 여러 건이 올라오고 있다. 불법 업체들은 중국 본토 밖에 서버를 두고 미국 빅테크 AI에 접근한다. 마치 중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해외 서버에서 ‘신분 세탁’을 하고 빅테크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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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