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마켓뷰]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서학개미 국내 유턴의 계기 되나

금융위원회가 4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ETF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단일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2배), 인버스(―1배), 곱버스(―2배) ETF 상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간 국내 증시에서는 지수나 10개 종목 이상을 기초로만 ETF를 운용할 수 있었다. 이제 이 제한이 풀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2배 레버리지 ETF가 5월 22일 첫 상장을 앞두고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레버리지 배율은 ±2배로 제한되고 기본 예탁금과 사전 교육 요건이 도입됐지만, 교육 첫날부터 2000명 이상이 몰리면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제도 도입은 그간 해외로 유출되던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국내로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홍콩 시장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배로 추종하는 ETF가 상장돼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