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파놓은 ‘투자 함정’… 영올드는 은퇴자산 날릴수도
투자할 때 감정은 손실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개인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네 가지 심리의 함정과, 이 함정이 영올드에게 왜 더 치명적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는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이다. 일부 주식 투자자들은 계좌에서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보면서 “본전만 찾으면 팔아야지”라는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반면, 수익이 발생한 종목은 자신의 훌륭한 투자 결정을 자화자찬하며 매도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손실이 난 종목을 더 오래 보유하려는 행동이 바로 처분 효과이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의 테런스 오딘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수익 난 종목을 손실 난 종목보다 약 1.7배 더 빨리 매도했다. 그런데 세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끝까지 안고 있던 손실 종목보다 일찍 매도한 수익 종목이 더 좋은 성과를 냈다. 결국 이긴 종목은 서둘러 내보내고, 진 종목과 오래 함께 남는 셈이다. 두 번째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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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