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하루 6시간 손자녀 돌봐…비자발적 할머니 58%

조부모가 하루 평균 6시간씩 손자녀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비자발적인 돌봄을 경험한 할머니는 58%나 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에서 실시한 ‘노인의 손자녀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는 평일 기준 일주일 간 4.6일, 하루 6.04시간 손자녀를 돌보고 있었다. 일주일 간 평균 돌봄시간은 26.83시간에 달했다. 또한 조부모의 절반 이상인 53.3%은 본인이 원하지 않지만 자녀의 사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는 비자발적 돌봄을 경험하고 있었다. 비자발적 돌봄은 여성 57.5%, 남성 44.6%로 12.9%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손자녀뿐 아니라 배우자 등 다른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다중 돌봄은 51.1%였으며 여성 56.4%, 남성 40.1%로 여성이 더 높았다.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규범에 대한 태도는 여성과 남성 간에 차이가 있었다. 돌봄이 조부모의 당연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