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전자” “300만 닉스” 목표가 줄상향… 코스피 7500 눈앞

직장인 이종민 씨(37)는 2년째 보유 중인 평균 매수단가 8만 원대의 삼성전자 주식을 언제쯤 팔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이 씨는 “수익률이 수백 %에 달하지만, 팔고 난 뒤 주가가 더 오르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고 했다. 공무원 김정연(가명·40) 씨는 매일 아침 SK하이닉스 차트를 보며 ‘이제라도 들어가야 하나’ 생각한다. 김 씨는 “지난달 말 80만 원대에 매수하려다 참은 것이 정말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고공 행진 중이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 오른 7,490.0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7조1500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5조9800억 원, 기관이 1조900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 증시는 캐나다 증시를 제치고 시가총액 규모 글로벌 7위에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27만1500원)와 SK하이닉스(165만4000원)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