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고2, 고교학점제-통합형 수능… ‘선택 과목’이 당락 가른다

최근 국내 194개 대학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 발표가 마무리됐다. 이들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8789명이며, 이 중 수시모집에서만 80%가 넘는 28만1895명을 선발한다. 역대 최대 비중이다. 정시모집 인원은 6만6894명에 그친다. 현재 고교 2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은 ‘예측 불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7학년도 대입을 마지막으로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 모두 대규모 변화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먼저 현행 내신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바뀌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사라진 ‘통합형 수능’이 실시된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이 수능 출제 범위에서 빠지고, 통합 사회·과학 역시 고교 1학년 학습 범위에서 출제돼 난이도가 평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 학생에 대한 변별력이 약화되면서 내신 등급과 수능 점수 중심의 정량 평가에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정성 평가가 확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