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트럼프’ 보도가 퓰리처상 휩쓸었다…트럼프는 퓰리처 이사회와 소송 중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각종 난맥상을 파헤친 보도들이 4일 미국 최고 권위의 언론 관련 상인 ‘퓰리처’상을 휩쓸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을 향해 명예훼손 소송 등 각종 압박을 가하고 있음에도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보도의 진가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퓰리처상 이사회는 이날 대상 격인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 언론사로 워싱턴포스트(WP)를 선정했다. WP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정부효율부(DOGE)를 통해 단행한 연방기관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것이 미국 사회와 국민에게 끼친 각종 후폭풍을 꼼꼼히 추적한 연속 기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은 퓰리처상의 15개 저널리즘 분야 중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다.WP를 소유한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는 최근 경영 악화를 이유로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WP가 이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상화폐 사업 등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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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