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피 시대 눈앞에…코스피-코스닥 ‘곱버스’ 투자 주의보

올 들어 5,000과 6,000 선을 연거푸 돌파한 코스피가 ‘칠천피(코스피 7,000)’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주가가 내려갈 줄 알고 지수 하락에 베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올 들어 2,700포인트 넘게 올랐다. 주가지수 하락 시 2배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곱버스’ 상품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원금 회수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피200 선물지수 하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곱버스 상장지수증권(ETN) 종목 4개가 동시에 상장폐지 후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TN는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상품으로, 시장 가격이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상장폐지 후 청산되는 조건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올해 1월 코스피200 선물을 기초로 한 곱버스 ETN 종목 4개는 주당 3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코스피가 1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처음 5,000을 넘어선 뒤 한 달 만에 6,000(2월 25일)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