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조작기소 특검법 시기·내용, 여러 의견 종합해 판단”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당이 추진 중인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과 관련해 처리 시점과 구체적 내용 등은 당내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방선거 D-30’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당내 여러 의견이 있다”며 “그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내부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발의한 해당 특검법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8개 사건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특검이 공소 취소를 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만큼 야권에서는 ‘셀프 사면법’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민주당 내 일각에서도 지방선거 표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법안 처리를 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조 사무총장은 “일단 법안이라는 게 발의됐고, 국회에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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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