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GM 창원공장서 만든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포신항 거쳐 세계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 생산 라인 안으로 들어서자 조립 중인 차체가 일정한 간격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스키드 및 샤시 행거 시스템이 차체를 붙잡고, 작업자는 설비 앞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분주하게 부품을 조립했다. 완성된 차량은 마산 가포신항을 거쳐 북미 등 세계로 향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은 단순히 차량 한 대를 만드는 곳이 아니었다. 생산 효율과 품질, 작업자 안전, 수출 물류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은 거대한 제조 네트워크였다. 경차 공장에서 GM 글로벌 소형 SUV 허브로 체질 전환…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의 배경 1991년 문을 연 GM 한국사업장 창원공장은 과거 마티즈, 스파크, 라보, 다마스 등 경차와 경상용차를 생산하던 거점이었다. 지금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GM 글로벌 소형 SUV 전략 허브로 탈바꿈했다. 공장 면적은 73만1000㎡, 임직원 수는 약 3500명,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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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