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냉전’ 유사 단계로, 전면전은 서로 부담”
“이란과의 갈등이 일종의 ‘냉전’과 유사한 단계로 접어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휴전 상태를 이어 가는 가운데 양측의 상황을 두고 정치매체 액시오스는 28일(현지 시간)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평가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전면전에 대한 부담으로 당장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출구도 마땅치 않은 만큼, 현재의 ‘저강도 대치’ 상황을 당분간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단 뜻이다. 액시오스는 현재의 긴장된 교착 상태가 “단기간 내 끝날 기미는 없다”며 “여러 미 당국자들은 미국이 전쟁도, 합의도 없는 ‘동결된 분쟁(frozen conflict)’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은 11월 중간선거까지 반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동결된 분쟁이 “대통령에겐 정치·경제적으로도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액시오스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군사 공격을 감행할지, ‘최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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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