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선거때마다 불안 자극” “鄭, 박원순 시즌2 논쟁 외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선거 때마다 세금 문제를 꺼내 불안을 자극하고 부동산 갈등을 키운다”고 지적하자 오 시장은 “박원순 시즌2 논쟁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고 맞받았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캠프 사무소에서 진행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력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마디 못 하더니 이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며 “여전히 2022년의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했다. 그는 선대위 내에 오 시장의 지난 10년간 시정 활동을 검증하는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를 구성해 공세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오 시장은 “정 후보가 박원순 시즌2 논쟁을 피하고 있다”며 “실패를 인정하자니 지지층 이탈이 두렵고, 성공이라고 평가하자니 ‘잃어버린 10년’의 상처가 명백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민 12명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면 배치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