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압박-불안’ 세계 군비지출 역대 최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여파 등으로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가 공개한 ‘2025 세계 군사 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가 지출한 군비는 2조8870억 달러(약 4247조9000억 원)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전 세계 군비 지출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 비중은 2.5%였다. 한 해 전(2.4%)보다 0.1%포인트 늘었다. 군비 지출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유럽이었다. 유럽의 총 군비 지출은 8640억 달러(약 1272조 원)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SIPRI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에 방위비를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안보 자강 움직임 또한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군비 지출 총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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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