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빗장 풀렸다… BYD 이어 지커 상륙에 긴장감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올해 잇따라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조짐이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흐름으로 인해 국내 전기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것이다. 특히 한국 진출 1호 비야디(BYD)에 이어 다음달 지리자동차그룹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상륙을 앞두고 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그간 ‘가성비’를 내세우던 중국 차와 달리 성능까지 갖춘 지커의 등장이 소비자들 인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 英 탈 쓴 로터스로 한국 노크 마친 中 지리 지커는 성능 면에서 유럽 브랜드를 위협한다는 평가를 받는 브랜드. 게다가 지리자동차그룹은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또 다른 브랜드 로터스자동차로 이미 한국 자동차 시장을 ‘학습’해왔다. 영국 태생 전기 스포츠카 브랜드로 2017년 지리차그룹에 인수된 로터스는 한국에 2023년 진출해 연 100대도 안 되는 물량을 팔아왔다. 수익을 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