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국들 제국주의 시절 영토 건드는 트럼프[지금, 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서 자국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영국에 대한 보복 카드로 영국의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본토에서 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대서양에 위치한 포클랜드 제도는 영국이 1833년부터 실효 지배했는데, 지속적으로 아르헨티나와 영유권 갈등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1816년 스페인에서 독립하면서부터 포클랜드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해 왔다. 특히 1982년에는 포클랜드를 무력으로 점거했고, 영국과 ‘포클랜드 전쟁’도 벌였다. 당시 미국은 영국을 지지했고, 결국 74일 만에 아르헨티나의 항복으로 끝났다. 24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방부가 최근 이란 전쟁에서 파병을 거부한 영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포클랜드 제도와 관련된 기존 지지 입장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은 포클랜드 제도처럼 과거 ‘제국주의 시절 해외 영토’를 보유한 유럽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지지를 철회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