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공연장 나타난 유승준 “아직도 한국 못가?” 응원에 울컥

우리나라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선배인 트로트가수 태진아의 미국 공연장을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은 교민 등 관객들의 응원에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준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진아 무대에 유승준이 갑자기 나타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6분 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진아의 단독 콘서트장을 방문한 유승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야마바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태진아는 공연 도중 “이 가수가 처음 나왔을 때 너는 큰 가수가 될 거니까 포지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고 했다”며 유승준을 소개했다. 관객석에 앉아 있던 유승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했다. 주위에 있던 어르신들은 유승준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감정에 북받친 듯 고개를 한참 동안 들지 못했다. 태진아는 “앞으로 우리 유승준이가 하는 일, 꽃길만 걸으라고 함성 부탁드린다”고 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