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연장 직전 4.3억달러 유가베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직전 원유가 하락에 베팅한 거액의 자금이 포착됐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이란 전쟁 관련 중요 발표 직전 유가 하락을 예측한 선물 거래가 최근 한 달 새 4번이나 이뤄졌다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직전인 21일 오후 7시 55분경 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 4260계약이 팔렸다. 이는 시가로 4억3000만 달러(약 6364억 원)에 해당한다. 이날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0.66달러에서 휴전 연장 발표 직후 96.83달러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전 유가 하락에 돈을 건 선물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올린 것. 로이터는 “정산가(종가) 이후 거래량이 극히 적은 시간대에 이뤄진 ‘시의적절한(Well-timed) 거래”라며 부정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거래는 이란 전쟁 발발 후 네 차례 반복됐다. 예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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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