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존심 구겼네…퇴짜놨던 우크라 방공망 결국 도입
미국이 중동 내 핵심 미군 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술탄 공군기지에 우크라이나 지휘통제 플랫폼 ‘스카이맵’을 실전 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란에서 약 640km 떨어진 이 기지에 있는 미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E-3 센트리’는 지난달 이란의 드론 공격에 파괴됐다. 미군의 최신식 장비가 이란산 값싼 드론에 무너지자 미국이 실전에서 많이 사용됐고 비용도 저렴한 우크라이나산 방공망을 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음향감지기 등을 결합한 이 방공망은 적국 드론의 위치 및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저비용 요격 수단으로 대응한다. 군사력과 국력의 열세에도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부터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방어해 온 우크라이나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도 반영됐다. 우크라이나는 휴대전화 기지국이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한 1만여 개의 음향감지기로 러시아 드론의 위치를 파악해 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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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