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전쟁이 터진 이란에 남아 우리 국민의 대피를 주도한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게 정부가 총 1억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미국 등 다른 나라 대사관은 서둘러 직원들도 철수하며 탈출하기 바빴지만 우리 대사관은 자리를 지키며 대피 업무를 수행했다. 포상금은 업무 기여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차등 지급됐다.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도입됐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포상 대상자는 우리 국적 13명, 외국 국적 10명이다. 직급이나 국적에 상관 없이 직원들의 업무량, 위험 노출도 등만 검토해 기여도에 따라 액수를 다르게 지급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미국 등 각국은 이란 내 자국 대사관 인력을 대피시키기 바빴다. 일부 국가는 “대사관에 가도 도움을 못 받을 것”이라고까지 공지했다. 그 와중 한국만은 대사관 인력이 그대로 남아 현지 국민 탈출 업무를 계속 수행해 주목을 받았다. 외교부는 “직원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대사관을 정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