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파키스탄에 미국과의 2차 협상단 곧 파견”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21일(현지 시간) 미국과의 2차 종전 회담을 위한 협상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중재자들에게 미국과의 2차 회담을 위해 화요일에 협상단을 파키스탄으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협상단 파견 여부를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진 않았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추가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이란의 회담 참여 여부에 대한 혼란이 커졌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미국 정부의 행태에 대해 깊은 불신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최근 미국 관리들이 보내는 신호는 이란의 항복을 요구하는 비건설적이고 모순적인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힘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종료 예정인 이란과의 휴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