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의 투스카호 나포는 범죄…선원 즉각 석방하라”
이란이 자국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한 미국을 향해 억류 중인 선원 등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역(逆)봉쇄 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저지를 뚫으려 했다’는 이유로 투스카호를 나포했다. 이란은 미국의 선박 나포를 “극히 위험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며 “사태 악화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1일(현지 시간) 낸 성명에서 미군이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한 것을 규탄하며 “이란 선박과 선원, 승무원 및 그 가족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이란의 국익과 안보를 수호하고 국민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사태 악화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미국에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NN은 투스카호에 몇 명이 탑승해 있었는지, 탑승자들이 이란인인지 등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CN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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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